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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 시민단체와 간담회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참석, 상설협의체 설치·성평등 교육 활성화 등 제안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부설 정책센터, 김해여성회, 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해 여성의 전화, 전교조 경남지부 여성위원회가 참석하여 교사 불법촬영 사안 발생에 따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시민단체는 △성평등 정책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추진 △시민단체와 지속적 의견 교환을 위한 상설협의체 설치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협업 △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조례제정 검토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교사용 매뉴얼 및 연수과정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제안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안에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에도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불시 불법카메라 점검 체계를 구축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한 교사의 불법촬영은 교육의 기본적인 신뢰와 근본을 흔드는 범죄라는 점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과 빈틈 없는 사안 처리, 피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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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