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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 시민단체와 간담회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참석, 상설협의체 설치·성평등 교육 활성화 등 제안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부설 정책센터, 김해여성회, 김해여성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해 여성의 전화, 전교조 경남지부 여성위원회가 참석하여 교사 불법촬영 사안 발생에 따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시민단체는 △성평등 정책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추진 △시민단체와 지속적 의견 교환을 위한 상설협의체 설치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협업 △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조례제정 검토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교사용 매뉴얼 및 연수과정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제안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안에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에도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불시 불법카메라 점검 체계를 구축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한 교사의 불법촬영은 교육의 기본적인 신뢰와 근본을 흔드는 범죄라는 점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과 빈틈 없는 사안 처리, 피해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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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