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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교육감, 교육회복을 주제로 학교 현장과 소통 강화

11월 9일부터 경남전자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학교방문 시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하반기 학교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현장방문은 경남교육청의 하반기 집중사업인 교육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학력 △정서ㆍ심리ㆍ사회성 △건강체력 △더 도움 필요영역 등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도 이어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9일 경남전자고등학교 방문으로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경남전자고등학교는 고등기술학교로 153명의 학생들이 △드론전자과 △스마트게임과 △전자통신과에서 각자의 꿈과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남전자고는 진짜 행복하데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습, 인성, 진로 등 어느 한 영역에서도 배움과 성장에 모자람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글로벌시대 민주시민으로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로부터 △항공기(드론) 장비 제작 △3D 프린터 제작 설계 △스마트문화앱 개발 및 가상현실(VR) 구현 등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올해 창단한 「e-스포츠단 KEETOP」의 다양한 활약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현 학생은 “우리 학교를 방문하신 교육감께 항공기 장비 제작과 작동 방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우리 학교와 멋진 친구들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뿌듯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경남전자고에서 싹트는 행복, 마음을 나누는 우리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교직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그리고 사회 진출 이후 성장 과정과의 연계를 꿈꾸는 교육회복 관련 소통에는 학생을 위한 교직원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끊어지지 않도록 애쓴 교직원들의 노력과 고민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청도 함께 걸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하반기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회복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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