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백신 접종률 상승,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누적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고려하여 정부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위생단체와 소통하고 계속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공감하는 위생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단체장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음식문화축제 및 아구데이축제 등 준비된 행사 취소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위생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2022년 주요 위생업무 공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자가품질검사 대상 확대 등 앞으로 달라지는 정책들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위생단체와 창원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감사 드린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갈 때까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