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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의 밤을 빛으로 수놓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우리시 대표 문화재 중 하나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2차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월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재난방지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적 제402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내에 차세대 스마트 분전반을 설치하여 전기화재 등 문화재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더불어, 스마트 분전반의 작동이 담장조명 및 보행안전조명 등 야간경관조명을 매개로 함에 따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새로운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부차적인 효과까지 누리게 되었다.

 

 

특히, 망일루·지과문·세병관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던 2019년도 1차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에 이어, 중영·수항루·운주당·12공방·후원 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전역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통영의 밤을 한층 더 아름답게 수놓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재 재난방지’와 ‘야간 문화공간 조성’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삼도수군통제영이 새로운 야간의 볼거리로 자리잡길 바란다.” 고 말하였다.

 

 

나아가 11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하는 야간형 문화향유행사인 “2021 하반기 통영 문화재야행”과의 연계를 통해 삼도수군통제영의 불빛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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