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량은 225,710포(40kg 조곡)로 건조벼 213,710포, 산물벼 12,000포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해담쌀로 2개 품종이며, 올해도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해 매입품종 혼입을 방지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 검정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매입대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포대(40kg 조곡) 당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인 나머지 차액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