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9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소방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평소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관표창 2명, 청장표창 5명, 경상남도지사표창 5명 등 총 21점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를 축소했으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순욱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지역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