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 경각심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 녹지정책과와 계양구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감시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하여 올해 식목일 행사에 심었던 구상나무, 자작나무, 백일홍, 무궁화 등 3,000여 주에 비료를 주고, 산불예방 홍보를 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구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없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지켜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숲가꾸기 체험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