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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군, 2021 ‘가공상품 마케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8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1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홍성군의 ‘초록 코끼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개발·판매로 농가소득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자체 추천을 받은 18곳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서비스의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농업 경영체의 확대·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 ‘광화문 1번가’국민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홍성군 대표로 참가한‘초록 코끼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초록코끼리 김만이 대표는 유기농 특구로 유명한 홍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목살 스테이크, 버섯두부전골, 남당항 감바스 등 밀키트(반조리식품)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사업 초기 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해 MZ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여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해당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길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장은 “홍성의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우수 농업경영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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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