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온라인 가상 회의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참여자 개인 자택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참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을 위한 도전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어르신들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지역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도 어려웠던 우리들이 이렇게 다함께 수업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스페인어를 배워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이 제 꿈”이라며“코로나19 때문에 대면 수업이 중단된다고 했을 때 참 아쉬웠는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들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 “단순히 어르신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플랫폼 활용에 대해 도전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과감하게 변화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영종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영종지역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중구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