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인 허인환 구청장과 조성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관내 아동과 구민이 의견을 조사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와 ‘온라인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을 보고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관련된 13개의 중점과제와 43개의 전략사업(안)을 수립하고, 청소년 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 아동 소통창구 운영, 안전한 자전거 전용 도로 확충 등을 전략사업(안)에 포함했다.
이날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들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돌봄의 확대를 위한 돌봄센터 조성, 일자리와 연계하는 등·하굣길 길동무 사업 등 전략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과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여러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