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녕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7058톤(17만6450포/40kg)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진옥으로 2개 품종 이외 타 품종(혼입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수매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추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4일 길곡면 증산농창 매입 현장에 방문해 농가들의 추수와 출하준비 노고를 위로하며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매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수매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포장재 비용(650원/40kg, 9000원/800kg)과 산물벼 건조료(1000원/40kg)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