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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옹진군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 도입

이제는 재활용쓰레기도 돈이 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11월부터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비우고 씻어 배출하는 사람에게 일정액의 보상금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위해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사람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작업에 의한 분리선별량을 줄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타 지자체는 대부분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화폐 또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지만, 옹진군은 노령인구의 분포가 높아 스마트폰 앱의 사용과 포인트의 활용이 용이치 않아 보상금 또는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를 마친 상태이다.

 

 

보상 품목을 보면 무색페트병과 종이팩은 kg당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그 외 플라스틱은 kg당 140원,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그 외 음료수병 등은 개당 10원을 지급한다. 또한 서적 및 종이류는 kg당 50원~70원을 지급하며 알미늄캔은 kg당 560원 철캔은 7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11월~12월동안 3개면(북도면, 연평면, 영흥면)의 시범시행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7개면에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과 동시에 주민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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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새날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