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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춘천 바이오산업 국제교류 성과 공유 ··· 4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강원 그린바이오 국제 심포지엄 4일 세종호텔 개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춘천시정부가 4일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화 국제 협력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바이오산업 국제교류 협력 지원 사업은 약용식물과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소재를 찾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천연물 소재 효능평가를 통해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유효소재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베트남(달랏), 중국(길림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한다.

 

 

시정부가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6월과 7월에 각각 베트남 달랏과 중국 길림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한 후, 열리는 후속 행사다.

 

 

국내·외 연구자와 연구 활성화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협력연구 활성화’에 대한 ▲최철웅 교수(조선대학교), ▲전정화 부연구의원(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봉우 선임심사원(BSI Group Korea)의 현장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 각국의 그린바이오산업 연구현황에 대한 ▲통타우 교수(중국농업대학교), ▲응우옌 반 빈 교수(달랏대학교) 등 6인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동시통역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 행사가 국내외 간 그린바이오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한 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지역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그린바이오 육성 정책을 적극 펼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바이오산업 국제교류 협력 지원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베트남 등 해외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및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천연물 효능평가와 기술교류 세미나 등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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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