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회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회의로 진행해 오던 것을 11월 1일 정부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추어 대면회의로 진행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부서별 보고 후 지난 10월 각종 행사, 보고회, 방역수칙 점검 등으로 수고가 많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지난달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통영 수산업 최대 숙원사업으로 어업인 들의 애로와 통영시민들의 오랜 불편 해소를 위하여 내실 있고 빈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해 통영에코파워(주)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상공계가 상생을 통해 대규모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및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생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난 10월 15일 디피랑 개장 1주년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0월까지 19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주말 평균 관람객 2,000명을 넘기는 등 디피랑이 명실상부한 통영의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시대 통영관광의 대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람객 눈높이의 서비스 제공과 관리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이후 5년 간 추진해온‘명정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27일 준공하였으며, 새뜰마을 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하여 명정지구의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중앙․태평․ 용초지구 새뜰마을 사업도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의 손실보상금 신청․지급을 시작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접어듦에 따라 내년도 당초예산안 편성 및 시의회 제출, 준공기한이 연말인 사업장 점검 등 산적한 일들을 해를 넘기기 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무리에 더욱 박차를 가함은 물론, 방역과 일상이 공존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조치에 동참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당면현안의 해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