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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O, "한국경제 2년간 강한 반등 할 것"

아세안+ 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내다봤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지난 달 16일 부터 이달 11일까지 화상으로 한국과 상호 자료교환 등 연례회의 결과,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성장률을 각각 3,2%와 3,0%로 전망했다. 이 조사기구는 한국경제는 지난 해 제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자기기의 견고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향후 2년 간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AMRO는 한국수출회복을 저해시킬 위험요인으로는 백신프로그램의 지연 가능성, 미*중무역 갈등을 꼽았다. 저금리 환경에서 금융불균형은 가계부채 누적과 주택가격 및 주가 급등 같은 형태로 나타났는데 강화된 거시건전성 정책, 엄격해진 대출기준, 금융기관의 풍부한 자산 완충망 덕분 에 이런 상황이 시스템 위험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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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