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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들어 중고차 수출 '기지개'

인천항은 대표적인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항이다. 이곳이 북적인다는 것은 수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신호이다. 올들어서 바로 이 인천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차 물량은 총 5만 9,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 1,000대보다 15,6% 증가했다.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은 코로나 19 사태로 지난해 중고차 수출이 34만 6,000대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17,5%나 감소한 것이다. 올해에는 이런 부진함을 떨쳐 버릴 기세이다. 벌써부터 항만 야적장이 부족하다는 소리까지 들리고 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중고차 수출을 돕기 위한 항비감면 혜택에 이어 수출중고차 야적장 부지를 추가로 제공 중이다. 더우기 인천지방해양수산청등과 협의하에 야적장으로 올해 인천항에 5만 4,000제곱 미터의 부지를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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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