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충이 지난달에도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16일, 부산본부 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부산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실적보다 16,4% 늘어난 11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지난해 2월 실적 대비 15,3% 늘어난 9억 4,400만달러를 기록하며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무역 활동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무역 수지는 2억 1,500만달러로 5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은 유럽연합(EU)dl 126,2%, 중국이 70,1% 증가했다. 수출 호조는 284,7% 증가한 자동차 부품과 승용차(22,4%), 선박 및 기자재(6,2%) 등이 이끌었다, 수입부문에선 소비재 17,8%, 원자재 20,3%, 자본재 5,9%가 늘어 부산 지역의 경 제활동이 호전되는 조짐을 엿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