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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 2개월 연속↑, 무역수지 5개월만 '흑자' 

부산지역 수충이 지난달에도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16일, 부산본부 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부산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실적보다 16,4% 늘어난 11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지난해 2월 실적 대비 15,3% 늘어난 9억 4,400만달러를 기록하며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무역 활동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무역 수지는 2억 1,500만달러로 5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은 유럽연합(EU)dl 126,2%, 중국이 70,1% 증가했다. 수출 호조는 284,7% 증가한 자동차 부품과 승용차(22,4%), 선박 및 기자재(6,2%) 등이 이끌었다, 수입부문에선 소비재 17,8%, 원자재 20,3%, 자본재 5,9%가 늘어 부산 지역의 경 제활동이 호전되는 조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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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