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영상회의로 통합공유회의를 진행해왔으나, 일상회복 1단계로 개편된 방역조치에 따라 11월 첫 회의는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대면으로 실시됐다.
이번 통합공유회의는 기존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왔던 회의를 팀장급까지 참석토록 확대한 것으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과 시의 월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와 효율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시에서 추진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가 이뤄졌다.
김홍장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이 대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해서는 우리 조직 내에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해 공직 역량과 시정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