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자료에 따르면 한해 7만명 이상이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알코올의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음주운전, 주취폭행 등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들이 보고되고 있다.
“당신의 음주습관 안녕하신가요? 나의 음주습관점검하기!” 캠페인은 위드코로나 시대 및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과음을 피하고 절제하는 음주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이며, 일상적 음주에 관대한 사회분위를 개선하여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나부터 건전한 절주 습관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당신의 음주습관 안녕하신가요? 나의 음주습관점검하기!”배너 링크 접속 후 개인 정보 동의 및 인적 사항을 기재하여 절주 관련 문항에 응답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50명을 선정하여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스마트줄넘기가 비대면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음주와 관련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위드코로나 전환 시기 및 연말연시에도 되도록 술자리는 피하기, 1차만 하고 헤어지기, 절주·금주하기 등 절주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전한 절주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음주폐해예방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