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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솔루션, 美전기차 배터리에  '5조 집중 포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베터리시장 선점을 겨냥해 5조원 규모를 집중 투입한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는 존 바이든 대통령이 제창한 '뉴딜정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결정인 것으로 풀이 된다. 동시에 친환경 전기차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시장의 선점을 위한 공격 적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LG에너지 솔루션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은 현재의 5Gwh에서 75Gwh로 15배 이상 불어난다. 13일, 김종현 LG에너지 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 연구개발(R&D)부터 생산에 이르는 '현지화된 안정적 공급망 체제 구축과 미국이 추구하는 그 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조원의 자금을 기존 배터리 공장 증설과 GM과 합의한 제 2 합작 공장 설립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규모 공장 증설을 통한 미국내의 기여도 가 벌써부터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직접고용인원 4,000여명과 공장 건설 기간 투입인력 6,000여명 등 총 1만여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증설과 신규 공장 건설이 끝나는 2025년이 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만 전기차 112만대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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