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LG솔루션, 美전기차 배터리에  '5조 집중 포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베터리시장 선점을 겨냥해 5조원 규모를 집중 투입한다. 이같은 대규모 투자는 존 바이든 대통령이 제창한 '뉴딜정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결정인 것으로 풀이 된다. 동시에 친환경 전기차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시장의 선점을 위한 공격 적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LG에너지 솔루션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은 현재의 5Gwh에서 75Gwh로 15배 이상 불어난다. 13일, 김종현 LG에너지 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 연구개발(R&D)부터 생산에 이르는 '현지화된 안정적 공급망 체제 구축과 미국이 추구하는 그 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조원의 자금을 기존 배터리 공장 증설과 GM과 합의한 제 2 합작 공장 설립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규모 공장 증설을 통한 미국내의 기여도 가 벌써부터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직접고용인원 4,000여명과 공장 건설 기간 투입인력 6,000여명 등 총 1만여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증설과 신규 공장 건설이 끝나는 2025년이 되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만 전기차 112만대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