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소방청에서 개최하는'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로 전국 시·도 본부 119구조견 28두와 운용자(핸들러)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종목은 허들, 사다리 등 6가지 장애물을 통과 후 산악수색지역으로 이동하여 요구조자 2명을 찾아내는 방식이며, 수색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하여 개인전 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마루’는 2012년 6월생(만9세) 라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으로 지난해 9월 횡성군에서 실종된 노부부를 찾는 등 9명의 요구조자를 찾아 119구조견으로서의 임무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
핸들러 최헌 소방장은“마루가 은퇴하는 날까지 멋진 팀워크를 같이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