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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창원 도장공장 준공...신차 양산채비

한국GM은 11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에 대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미국 GM본사는 지난 2018년 전북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한국GM에 글로벌 신차 2종을 배정하는 등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창원공장에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CUV)을 배정했다. CUV생산 첫 단추가 바로 이날 준공을 본장공장 신축이었다. 이 도장공장은 2019년 5월 기공식 후 2년만에 완공됐다. 새도장공장은 8만 제곱메터 면적에 3층 규모로서 시간 당 60대, 연간 28만대 차량 도장이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다.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도장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설비, 공장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설비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 또, 자동화, 로봇설비 등을 적용해 무결하고 균일한 도색 작업이 가는하다는 게 한국GM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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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