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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자상거래 톱3, 이베이 인수전 '점입가경' 

국내전자상거래 업계 '톱3'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인수전은 국내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版圖)를 뒤흔드는 일전(一戰)이기 때문에 국내 유명업체들이 대거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체간 물밑 컨소시엄 협상도 진행 중인 것이 포착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 삭스는 예비입찰 예정일을 이달 중순으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잠재예비 후보'들에게 일정 통보와 함께 투자설명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관사들에게 입찰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통보하거나 비공개적으로 채비 중에 있은 업체들은 신세계그룹과 카카오그룹을 비롯해 MBK파트너스, 칼라일, KKR 등 대형 사모펀드 들 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 유통대기업인 신세계그룹과 정보통신(IT)의 강자 카카오그룹 간의 치열한 인수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측은 이달 중순 예비입찰을 거쳐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부문 1위인 쿠팡은 현재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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