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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 리튬호수 "복덩이를 넝쿨째" 

 

 

3~4년 전에 3,000억원에 샀는데 현시세로 최소 35조원 상당을 홋가한다면 '대박'이 틀림없겠지요?! 남의 나라 예기가 아니라 포스코 이야깁니다. 운(運)이터진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포스코는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에 위치한 '리튬호수'를 인수했다. '리튬호수는 '소금호수'이다. 무슨 용도로 인수했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어찌보면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소금호수에서 소금캘 일도 없을 터 인데 무려 3,1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 왜 그 소금호 수를 샀을까? 하옇튼 사연은 있을 것같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복이 넝쿨째 굴러들기 시작했다. 첫 째 복은 전기차가 세계적 화두로 급속적으로 머리를 밀고 튀어오른 것이다. 테슬라다 뭐다하면 세계 도처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거액 투자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라튬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든 데 아주 중요한 .필수소재이다. 둘째는 아르헨티나 리튬호수를 인수하면서 리튬 매장량을 220만 t으로 추산했었는데, 얼마전 정밀 조사를 해보니 그 보다 6배가 넘는 1,350만 t이나 매장돼 있음이 확인되 것. 이 정도의 매장량이라면 최소 전기차 약 3억 7,0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또, 한가지 복이 더 있는데 그것은 라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탄산리튬 현물가격을 기준할 때 지난해 7월 t당 5,000달러 수준에서 올 2월에는 t당 1만 1,000달러로 뛰오올랐다. 포스코로서는 그야말로 '소금호수'하나 샀다가 철철 넘치는 복을 구가하고 있는 셈.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전기차 개발 및 양산화에 주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가격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참에, 리튬이 외에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귓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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