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1일 (현지시간) 급등했다. 미국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결과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95% 상승하며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38%, 3,01% 동반 뛰어 올랐다. 지난 주 장중 1,6% 대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기술주가 3% 넘게 반등했다. 미국채 10년 물금리는 증시 마감무렵 1,43% 수준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과 백신희소식, 경제지표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