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되면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처럼 구조물의 변형이나 이상 징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