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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에 20조 투자조건 '재산세 25년 감면' 제시

글로버 반도체 부품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사 미국 오스틴에 20조원을 신규로 투자해 대단위 공장을 신설하는 조건으로 현재 '10년'으로 명시돼 있는 재 산세 감면기한을 '25년'으로 늘려 줄 것을 정식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국내 한 언론기관이 입수한 '제안서'에서 확인됐다. 총 107쪽으로 정리된 '17억달러 신규투자 관련 세금감면 제안서'란 이름의 이 제안서는 지역 로펌을 통해 오스틴 시에 접수됐다. 이 제안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해 한화 2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투자의 세부 계획과 경제효과, 세금감면 요청 내용 등이 망라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안서에서 신규 오스틴 공장 건설 과정에서 건설인력 등 1만 9,73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더불어 이 공장이 가동을 개시하면 직접고용인원 1,800명, 간접고용인원 1,173명 등 총 2,973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현지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소득증대 등 총 경제적 효과도 86억 4,300만달러 10조 3,7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의 반대급부로 삼성전자는 현행 10년인 소득세 기한을 '25년'으로 늘려 줄 것 등을 제안했다. 과연, 오시틴시는 어떤 결론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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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