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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 수입줄이며 한국산 수입은 '10% ↑'

독일이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내수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총 수입 물량이 줄어들었으나 유독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1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수출 강국임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K-방역 효과로 의료물품 수입이 부쩍 늘었고 전기차, 리튬배터리 등 첨단 기술제품의 독일 내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코트라 프랑크프르트 무역관이 독일연방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2020년 수출은 전년대비 9,3% 감소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 감소에 따라 하지만, 독일의 주요 10대 수입국 가운데 한국만은 10%이상의 수입증대를 기록하며 오히려 활기를 보였다. 주요 10개국 중 수입 증가 국은 3개국이었다. 독일 시장 수입점유율 8위의 한국이 10,3% 로 증가율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중국이 7,2%, 4위인 스위스가 2,3% 늘리는데 그쳤다. 독일 1위의 수입국인 유럽연합(EU)는 7,9%, 3위인 미국은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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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