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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크리스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 순천만습지에 감탄 연발

광활한 갈대숲·수천마리의 철새, 꼭 보존해야할 곳! 순천만!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순천만을 찾은 크리스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움과 습지보존 상태에 감탄했다.

 

 

지난 20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는 대사관의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인 우리 어스(OoRi Earth) 캠페인 활동차 생태계 보존이 잘되어 있는 순천만 습지를 방문했다.

 

 

델 코소 대사대리는 순천만을 보며 “순천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광활한 갈대숲이 너무 아름답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이자 수 천마리의 철새가 다녀가는 곳으로 꼭 보존해야할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태 유람선을 타고 순천만 습지의 보존상태도 직접 확인하고 생태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순천만습지는 보존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갈대숲 장관은 정말 잊을 수 없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순천만습지는 세계적 멸종 위기에 처한 22종을 포함한 2,150종의 동·식물군 등 높은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로,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조류는 세계적인 희귀조류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으로 연간 10만여 마리가 서식한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물새들이 월동한다.

 

 

이러한 생물다양성 뒤에는 서식지 보존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한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가 있다.

 

 

순천만 갯벌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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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