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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바로고에 250억원 투자 '당일배송'속도

전자상거래(e커머스)기업 11번가가 배달대행전문업체인 '바로고'에 250억원 상당을 투자하며 손을 맞잡았다. 5만 '라이더'를 거느린 바로고와 제휴하여 당초 약속했던 '당일배송'을 지키면서 또다른 영역까지를 넘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22일, 공시를 통해 약 250억원 상당의 바로고 제 3자 배정상환전환 우선주(ROPS) 신주 5만 4,08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인수로 11번가는 바로고 지분 약 7,2%를 보유하며 3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고의 최대주주는 이태권 바로고 대표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DHIC)이다. 11번가는 이번 지분투자로 바로고의 근거리 물류망, 도심거점 물류 등을 활용하게 됐다. 11번가는 1차 배송 상품 대상을 자사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당일 배송한 뒤 점차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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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