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는 102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이들 기업의 올해 한국판 뉴딜분야 투자액은 디지털뉴딜 부문 3,998억원,그린뉴딜 1조 1,528억원 등 총 1조 5,52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평균 152억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의 투자액 대비 13,3%가 증가한 것이다. 디지털 뉴딜에는 14개사가 투자할 계획이며 기업 당 14,3% 늘어난 285억 6,000만원씩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그린뉴딜은 88개사가 평균 131억원씩 투자해 13,0%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부문 중에서는 수소, 전기차 부품 등 차세대 동력 장치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절반 이상이 이 부문 투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