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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오스틴공장,  이번엔 '물부족'사태 직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州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공장의 셧다운 사테로 가동이 멈춰선 가운데 이번에는 '물 부족'이라는 이중악재까지 겹쳐 공장 재 가동까지 시일이 더 늘어날 전망이 다. 북극발 이상한파에 따른 전력부족으로 지난 16일 공장이 멈춰선 상황에서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 하천과 수도망 상황이 악화돼 오스틴 일대의 물부족 사태가 심각하다고 외신들은 전하면서 이 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NXP, 인피니언 등 다른 반도체 공장들도 가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력상황은 긴급좇치로 상당부분 원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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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