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밥상물가 진정기미 안보인다"...'3개월째 ↑'

한파와 조류인프루엔자(AI), 국제유가상승 등이 겹치면서 농립수산품과 석유제품 등 생산자물가가 3개월째 오르고 있다. 특히 ‘밥상물가’ 전반이 큰 폭으로 뛰면서 서민가계에 주름살을 안겨주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12월 103,90보가 0,9% 높은 104,88(2015년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5개월만에 떨어졌다가 11월 0,1% 반등한 것을 시발로 3개월 째 계속 오름세이다. 특히, 농립수산물 물가가 7,9%나 뛰어 올랐다. 2018년 8월(8,0%)이후 2년 5개월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축산물이 11,8%, 농산물이 7,8% 올랐는데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파(53%), 호박(63,7%), 닭고기 42,8%, 달걀 34%, 양파 29,5%, 조기 33,6%, 우럭47,8% 등 전반이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공산품가격도 1,0% 뛰었다. 경유 9,7%, 나프타 14%, 휘발유 7,5% 등 석탄, 석유제품의 오름세가 뚜렷했다. 서비스업 생산자물가도 12월보다 0,5% 높아졌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