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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난해 사상최고실적..."코로나 덕본 기업 많네!"

렌털*생활가전전문기업 코웨이가 지난해 역개 최대기록을 수립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전년보다 7,2% 증가한 3조 2,374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비 32,3% 늘어난 6,064억원, 당기순익 역시 21,8% 증가한 4,0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차 코로나 유행 때인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두드러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비 각 8,6%, 190,9% 늘어난 8,626억원과 1,29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익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50,1%나 급증해 674억원을 남겼다. 실적 견인은 해외사업부문이었다. 지난해 코웨이의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38,4% 증가한 8,961억원에 달했다. 이 중 말레이지아에서만 7,08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생가전 수요가 급증했고 이런 가운데 말레이지아, 미국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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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