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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파'...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등 'STOP'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삼성전자 오스틴공장 등 미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이 멈춰 섰다. 전력부족 사태 때문이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멈춰선 것은 1997년 공장 설립이래 처음의 일이다. 인근에 위치한 NXP,인피니언 등 주요 차량용 반도체 전문업체들도 정력 수급문제로 가동을 멈추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수급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8일, 외신과 입계에 따르면 이들 반도체 업체들은 17일 새벽이후 현재까지 라인 가동을 멈춘 상태로 전력 공급에 대한 당국의 통보와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IT 기기용 전력 반도체 제품과 통신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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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