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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가공육 'K-푸드'자리매김...수출 급증

가정간편식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산 닭고기 가공육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류 등의 영향으로 이제 닭고기 가공육은 한국의 대표하는 중요한 'K-푸드'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유망품목 인공지능(AI)리포터*닭고기 가공육'에 따르면 작년 한해 우리나라의 닭고기 가공육 수출은 전년 대비 59,5% 늘어난 2,1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이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한류가 주목받으면서 삼계탕 간편식, 닭가슴살 등의 수룰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AI(인공지능)가 주요 58개국의 국내총생산(GDP), 인구,수입액, 규제 등 9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닭고기 가공육의 수출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은 홍콩(88,9점)으로 조사됐다. 이어 싱가포르(88,6점),일본(88,2점) , 미국(86,8점) 순이었다. 홍콩은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닭고기 가공육을 두번째로 많이 수입해가고 있는 나라로 지난해 162,4%나 급증한 496만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유망시장 4위에 오른 미국은 지난해 28.1% 증가한 59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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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