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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수구, ‘지구환경 지키자’…행사 사흘간 종이문서·일회용품 최소화

지구환경 생각하는 학습도시 염원 담아 텀블러·머그컵·에코백 등 권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컨퍼런스(이하 ICLC)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학습도시들의 염원을 담아 ‘종이 없는’ 국제회의로 진행하는 등 막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에 제공될 식·음료 안전을 위해서 사전 위생점검과 검식활동을 진행하고 행사기간 검식반과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과 함께 마지막 현장 리허설도 마쳤다.

 

 

또 행사기간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컵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기위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챌린지를 운영하고 모든 참가자는 방역수칙 이행과 함께 행사장 출입에 앞서 자기진단키트을 활용한 코로나19 간이검사(15분 소요)를 실시해야 한다.

 

 

연수구는 이번 국제회의를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로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일상화 된 비대면 회의 환경 조성과 함께 유네스코 정신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에 맞춰 지구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한다.

 

 

이에 따라 종합안내서를 QR코드 등으로 누구나 접근이 가능토록 환경을 조성하고 회의자료는 전자파일 형태로 갤러리워크에서 다운 받도록 하는 등 행사기간 대부분 회의자료를 전자문서로 대체토록 유도한다.

 

 

구는 활용이 가능한 전자문서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고 한 발 앞선 뉴노멀 시대의 실천과 함께 종이는 없지만 내실 있는 국제회의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흘간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컵 사용 대신 텀블러나 머그컵, 에코백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행사장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ICLC-5 용기내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까지 행사장과 지정호텔 내 식품접객업소 72개소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과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사전 위생점검과 함께 식·음료 종사자의 식품위생교육을 강화했다.

 

 

행사기간에는 식음료 검식반을 배치해 식자재 검수 및 위생적 보관, 최종 조리음식 검식(관능검사)과 현장에서 조리 제공되는 모든 음식물에 대한 보존식을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기존 종이문서 위주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능정보화 시대에 중심이 되는 전자문서를 활용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국내외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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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른 살 반갑잔치 신청사 개청식 성료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새로 이전한 광진구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30주년 및 신청사 개청을 맞아 광진구민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며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오후 1시 20분, 청사 1층 로비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리시빙과 함께 풍물패 지신밟기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주요내빈들은 기념 식수로 소나무를 심었다. 이어서 열린 청사간판 제막식을 마치고 홍보대사 성민제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속에 5층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개청식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그간의 노력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광진구와 나이를 같이 하는 30살 대표청년 2명과 직원 2명이 함께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외쳤다.

박상혁 교육위원장,「AI와 교육 포럼」참석 “AI는 아이들의 새로운 파트너...주도적 역량 키워야”강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를 맞아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의 교육 현장 도입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 시대에 맞는 가이드라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기술의 윤리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고등학교 송석리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짚으며, AI 시대에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습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한주 네이버 클라우드 그룹장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와 규제 준비 현황을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조건들을 공유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현실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