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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가계대출' 1월 7,6조 ↑ 뭔 이유?

가계대룰에 대한 서민들의 목마름은 올해들어서도 '역시나'였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그토록 가계대출을 목줄을 죄어도 잠시 짐깐일 뿐 올해 들기가 무섭게 첫 달부터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파르다 못해 날아 오르고 있다. 당국이나 금융기관 등이 그 이유를 곰곰히 따져볼 대목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96조4000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7조 6000억원 증가했다. 12월 증가액 6조7000억원 보다 9000억원가량이나 불어난 것이다. 월별 1월 실적치로만 본다면 2004년 통계 작성이래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26조 9000억)은 한달 새 5조원이나 불어 났다.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점하는 기타대출(잔액268조 6000억)도 12월 보다 2조 6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오 금융감족원 의 '가계대출 공향'에 따르면 은행 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의 1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10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연, 가계대출이 이처럼 '숨이 죽이 않고 있는 이유는 무슨 나변(那邊)에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정확한 사연이라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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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