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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2022년도 주민 제안사업 19개 총 8억 원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곡성군이 내년도 주민 제안사업으로 19개 사업(총 8억 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내년 예산 반영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곡성군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들을 심의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올해 작년보다 약 3개월가량 늘어난 130일간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그 결과 총 30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편익 및 불편해소 관련 사업이 24건의 가장 많았다. 이어 문화관광 4건, 공동체활성화 2건 순으로 제안이 접수됐다.

 

 

일반적으로 접수된 주민제안 사업들은 사업을 추진할 담당 부서에서 실현가능성, 소요사업비 등의 검토를 거치고, 예산부서의 타당성 심사를 거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되면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된다. 곡성군에서는 2022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입면 군도 1호선 위험구간 개선사업(2억), 오산면 성덕저수지 백일홍피어나길 조성사업(1억) 등 19개 사업(8억)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군에서 작성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곡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고,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 제안사업 접수 건수와 반영 건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만큼 군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해 주민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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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른 살 반갑잔치 신청사 개청식 성료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새로 이전한 광진구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30주년 및 신청사 개청을 맞아 광진구민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며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오후 1시 20분, 청사 1층 로비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리시빙과 함께 풍물패 지신밟기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주요내빈들은 기념 식수로 소나무를 심었다. 이어서 열린 청사간판 제막식을 마치고 홍보대사 성민제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속에 5층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개청식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그간의 노력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광진구와 나이를 같이 하는 30살 대표청년 2명과 직원 2명이 함께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외쳤다.

박상혁 교육위원장,「AI와 교육 포럼」참석 “AI는 아이들의 새로운 파트너...주도적 역량 키워야”강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를 맞아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의 교육 현장 도입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 시대에 맞는 가이드라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기술의 윤리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고등학교 송석리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짚으며, AI 시대에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습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한주 네이버 클라우드 그룹장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와 규제 준비 현황을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조건들을 공유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현실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