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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끝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은 태어날 때, 이 세상에 존재한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았다. 인생을 그처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은 없다. 태어나서 보니 나라가 자기 것이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지혜를 주었다. 그러나 솔로몬 인생의 끝은 좋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솔로몬을 “성경에 나오는 가장 지혜로운 바보”라고 했다. 지혜로운 바보이든, 멍청한 바보이든 바보는 바보다. 셰익스피어는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All is well that ends well)"라고 했다. 인생의 끝이 좋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우리 인생의 시작은 내가 선택할 수 없었고, 지금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인생의 끝맺음을 잘하는 것이다. 이런 심리학 실험이 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첫 번째에는 아주 차가운 물에 4분간 손을 담그게 했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8분간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게 한 후 2분간 미지근한 물에 손을 담그게 했다. 두 실험을 끝낸 후, 사람들에게 실험을 다시 한다면 두 실험 중 어떤 실험을 다시 하고 싶은지 물었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차가운 고통의 시간이 두 배나 길었던 두 번째 실험을 다시 하고 싶다고 선택했다. 기분 좋은 마지막 경험이 고통의 시간을 덮어버린 것이다. 우리의 사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그날이 몇 날이 남았든지 끝이 좋은 인생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죽음 앞에서 후회하는 일 중에 제 일 순위는 사람을,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랑하자. 만나고, 소통하고, 관심을 두고,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자. 사랑은 이런 것들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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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국내에서 키운다"… 소방청,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국제 교육 부산서 성공적 개최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와 공동으로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이 공인하는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지난 3월 23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5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탐색구조 조정 전문가는 해외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과 임무 부여, 정보 공유를 총괄 조율하는 핵심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어느 팀이 어떤 구역을 어떤 방식으로 수색할지 실시간으로 조율하며, 각국 구조대가 중복이나 공백 없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돕는 재난 현장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지침상 최고 등급인 헤비 등급 구조대는 최소 4명 이상의 조정 전문가를 보유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현재 4명을 확보하고 있다. 소방청은 올해 안으로 10명을 추가로 양성하여 총 14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부산 코모도호텔을 거점으로 호주와 싱가포르 및 한국 강사진 4명과 7개국에서 온 교육생 18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입출국센터 운영부터 조정본부 및 구역조정본부 실습, 종합모의훈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