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라임자산운용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및 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을 의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라임펀드 등 관련 3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안이 의결됐고 향후 금융위에서 심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논의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해 왔다. 한편, 오는 17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3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결정 승인 여부와 함께 전현직 CEO에 대한 최종 제재 심의도 이루어 진다. 정확한 과태료 결정액은 미공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