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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반 년 넘게 최고치를 경신해 왔던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월 들어 감소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외환조유액은 4,427억 3000만 달러로 한 달전보다 3억 7000만 달러 줄었다. 이는 美달러 강세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주요 6개통화에 대한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작년 말 89,68에서 1월 말 90,46으로 0,9%P 상승했다. 지난 달까지 7개월 영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3원 -89억 6000만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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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