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뉴딜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조성 및 뉴딜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 단계에 따라 '뉴딜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 간 총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딜분야 R&D 및 사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5%)과 보증금(최대 0,4%P차감)를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