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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5년 간 뉴딜기업에 총 30조원 '맞춤형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뉴딜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조성 및 뉴딜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 단계에 따라 '뉴딜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 간 총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딜분야 R&D 및 사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보증비율(최대 95%)과 보증금(최대 0,4%P차감)를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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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