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만평

과자의 유혹

피를 탁하게하는 과자류

 

 

과자의 유혹 제 8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비만증은 영양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 같지만 사실은 영양부족의 결과다. 양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정제된 음식만 먹으니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결핍되는 것이다. 인체는 영양소의 부족 혹은 영양 불균형을 칼로리 부족으로 오해하고, 자꾸만 뭔가 먹어주기를 요구한다. 충분히 먹었음에도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과자를 만드는 기본 원료가 밀가루다. 밀가류의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다. 국내 유통 밀가류의 98% 수입품인데 수입되어 올 때, 방부 처리된 밀가루는 1년, 2년, 3년이 되어도 잘 변하지 않는다. 흰밀가루는 정제과정에서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떨어져 나간 영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칼로리 덩어리다. 과자의 기본 원료가 되는 밀가루, 국내에서 소비되는 밀가루의 98%는 수입품이다. 이것만 보아도 흰밀가루로 만든 과자가 몸에 이로울 수 없다. 더구나 과자류의 단맛은 액상과당이라고 하는 옥수수 추출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맛이 달지만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를 막아 인체로 하여금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또 튀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여 대사효소가 과도하게 소모된다. 특히 여러 번 튀기면 몸에 더욱 해롭다. 식물성기름을 열로 조리하게 되면 트랜스지방으로 변질된다. 올리브유로 식품을 튀기게 되면 트랜스지방 중에서도 가장 나쁜 엘라이드산이 생긴다. 트랜스지방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LDL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로운 콜레스테롤 HDL 수치는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필수지방산의 결핍을 초래하여 인체내의 생리현상을 무질서상태로 빠뜨리며 유전자 정보를 교란하고, 세포막을 망가뜨리며, 면역기능을 방해한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