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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포스코, '밀월시대' 열려나? 오늘 회장들 '만남'

오늘(29일), SK최태원 회장이 포항제철소를 찾아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을 만난다. 명목은 '봉사활동'이라고 공표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비지니스와 관련한 만남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미래자동차와 관련한 큰 이야기들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재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SK와 포스코가 글로벌 친환경차와 수소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틀의 '빅딜'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기업 시민'을 각각 내걸고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강조해온 만큼 자연스레 사회공헌과 봉사,기업의 사회적 책무 등에 대한 대화도 있을 수 있지만, 양사가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 전략 마련과 관련한 실제적 협업 문제가 주요 주제가 된 전망이다. SK그릅은 SK이노베이션을 통해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SK(주)를 통해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트 전력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포스코는 친환경차 제품과 솔루션 통합브랜드인 '이오토포스'(eAutopos)를 선보이며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과 2차전지 소재용 양*음극재 등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수소산업과 관련해서는 2050년까지 수소 5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매출 30조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Sk(주)는 지난달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수소의 생산, 유통, 공금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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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