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3℃
  • 구름조금강릉 3.6℃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1.8℃
  • 흐림대구 2.3℃
  • 박무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1.0℃
  • 흐림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0.3℃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6℃
  • 흐림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2.2℃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지난해 36조 벌어 '13조 특별배당'

삼성전자가 큰 잔치판을 벌였다. 옛날 부모님들 샐일 떢을 이집 저집 나누어주던 추억(追憶)을 새삼 떠오르게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 19의 팬데믹과 미중 무역갈등등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무려 36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삼성전자 사상 역대 네번째로 높은 영업 이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만 연결 영업이익 9조470억원을 거두었다. 전년 동기 대비 26,35% 증가한 수치이다. 정확히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등을 포함하여 지난 한햇동안 35조 9939억원을 벌었다. 원가 계산등을 모두 제하고 거의 36조를 끌어 당긴 것이다.전년 동기의 217조 7680억원보다 8조원 이상 더 번 셈이다. 지난해 시설투자는 약 38조 5000억원이었다. 더 큰 돈을 거머쥐려면 응당 새로운 시설 등을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했다. 그러면서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932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우선주는 1933원을 배당한다. 싯가 배당율은 보통주가 2.6%이며, 배당금 총액은 13조 1242억원이다. 향후3년 간 잉여현금흐름(FCF:Free Cach Flow)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한편,정규배당 규모를 연간 9조 8000억원 상향했다. 또한, 정규배당을 지급한 뒤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잔칫판이 오래 계속되기를 바란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