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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벤처투자 4조3000억원...'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4조 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역대 최대였던 2019년 보다 0,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벤처투자 건수 4231건과 피투자기업수 2130개사 역시 모두 역대 최대치이다. 업종별로는 코로나 19사태로 부상한 바이오, 의료분야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소재, 부품, 장비관련분야가 벤처투자를 이끌었다. 반면 유통,서비스, 영상, 공연, 음반업종은 투자가 감소했다. 벤처캐피털(VC) 가운데 지난해 벤처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곳은 한국투자파트너스로 3003억원을 벤처에 투자했다. 지난해 벤처펀드 결정액은 전년보다 54,8% 증가한 6조 567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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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