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계 일본기업 총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64) 소프트뱅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 난다.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와 '창업자 이사'로 실질적인 경영 주도권을 후임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준다. 27일, 니혼게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미야카와 준이치 부사장이 사장겸 CEO로 취임한다고 전했다. 손정의 회장은 '창업자 이사'직으로 있으면서 한발 물러난 상태에서 투자기업과의 협력사안, 그룹 전략 등을 콘트롤 하게 된다. 인사는 올 4월 1일자이다. NHK는 이번 인사를 세대교체와 사업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