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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회사채 발행 194조원...'11%↑'

지난해 국내기업들이 증권시장에서 주식 *회사채발행등으로 자금조달한 규모가 전년 대비 11%가량 늘러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194조 4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주식발행은 157건에 10조 9164억원이었는데 이는 건수로는 전년비 단 1건 늘어난 것이지만 금액면에서는 105,3%나 급증한 것이다. 이중 기업공개 (IPO)는 87건 3조 8241억원이었다. 건수는 줄었지만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 등의 대규모 IPO로 발행액은 55,0% 늘었다. 유상증자는 70건에 7조923억원으로 금액기준 148,9%나 급증했다. 특히 채무상환 목적 중 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신용등급 AA 등급이상 채권비중이 75,7%로 전년보다 6,6%P 올랐다. 이러한 모든 정황은 한마디로 기업들이 코로나 19사태 이후 심각한 재정 압박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표랄 수 있다. 증시를 통한 긴급수혈과 단기채의 장기채 전환등으로 재정부담을 줄이겠다는 고육지책의 한 단면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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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