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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감북동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풀뿌리 자치 기반’ 조성

- 하남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11개동으로 확대 -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 감북동은 20일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위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제작한 위촉영상을 위원들에게 개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은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축사와 위촉장 수여, 위원별 실천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위촉 위원들이 개인 촬영한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각오, 활동 소감 등을 영상에 포함해 대면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 위원들 간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시는‘하남다움’을 통해 하남의 다음(Next)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앞으로 감북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힘을 모아 ‘마을’하남다움으로 함께 빛나는 하남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소극적 역할을 넘어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협의체이다. 이정훈 자치행정과장은 “하남시는 전체 14개동 가운데 2020년 5개동, 2021년 6개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풀뿌리 자치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개발예정인 교산지구 춘궁동을 제외하고 내년 상반기에 감일동, 위례동에 추가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자치회가 주민주도의 참여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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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